down the HOLE/JAPAN
2009' in Tokyo : 2,Sep/ 신주쿠 stn. → 신주쿠
엘빈
2009. 9. 11. 10:35
신주쿠의 첫인상은.....
서른xx해 서울토박이로 살아왔으나 아직도 신도림역에선 한글표지판을 코앞에 두고도
종종 미아가 되곤하는 답 안나오는 길치- 엘리스에겐 그곳은
카오스, 잃어버린세계, 미지대탐험, 정글, 지옥의 미로, 신도림역x20배.........쯤?
하지만 쏘:쿨한 엘리스와 미자씨는 유유히, 기적처럼, 가뿐하게, 신주쿠역에서 지상으로 go out!
(이런 게 기적이라니... 그땔 떠올리곤 이런 자신에게 잠시 상심했지만.
산책겸 가벼운 아침운동으로 올라간 뒷산에서도 길을 잃은 적인 있는 엘리스로썬....;;;;;)
하지만 이거슨! 새침한 신주쿠의 첫인상일뿐.
두번째 만남부턴 그냥 내겐 지하철2호선인거야. (신도림역을 포함 몇몇 환승역을 제외한-_-;)
아, 근데 사진을 보다보니 뒤질 것도 없이 올릴 만 한게 정말 몇장 없구나 싶다.
왜 요즘은 걸음걸음마다 초단위 사진찍기와 기록의 달인들이 정말 많잖아-
그 디테일함! 엮어놓으면 파노라마도 돌릴 수 있을 것 같은!
하지만 내겐 절대적으로 무리다. 사진찍기와 여행즐기기의 멀티태스킹이 어려운 심플;한 타입이라..^^;
그저 걷기 코스: 신주쿠stn. → 호텔 체크인 → 도고세이지뮤지엄 → L타워 → 덕키덕 (식사) → 스튜디오알타
→ 돈키호테 → 산페이스토어 → 호텔 컴백 → 서전테라스 → 도쿄도청 view → 호텔
첫 비행기 시간에 맞추겠다고 새벽에 일어나 아침 건너뛰고 부실한 기내식 이후 첫 식사라 너무 허기진 상태라
도쿄추천스팟 이딴 거 우리에겐 중요치 않았음!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일념만이 우릴 지배한다!!!!!
그래도 까다로운 엘리스와 미자씨. 아무데나 들어갈 순 없잖아.
그래서 나름 오랜- 무려 30초간;;;의 고심끝에 스튜디오알타 바로 뒤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직행-
남들처럼 엘리스도 음식시키고 잘 세팅된 상태에서 사진 한컷- 하고 싶었으나 이미 이성을 잃은 터라
지금 생각하면 이 사진이 남아있는 것도 신기하다.
(저때 정말 굶주렸어. 맛은 그냥 정직한 씨푸드파스타.-_-)
메뉴는 무슨무슨 씨푸드파스타와 머쉬룸어쩌구파스타에 메론소다 였나.. 아무튼 1,919엔으로 목숨을 건진.
도쿄의 어디든, 이런 그래피티나 간단한 태깅들이 정말 많다.
지저분하다고? 하지만 이런게 또 도시의 생생한 표정들 아닐까-
도쿄메트로 신주쿠역 맞은편.
무슨 등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이거 뭔지 아는 사람?? 알려주세욧-
도쿄도청을 지나 호텔로 컴백하면서 지났던 다리 위
첫날은 정말 말그대로 신주쿠 둘러보기.
내일을 위해, 그리고 가벼운(!) 드링킹파뤼를 위해 좀 일찍 귀가했으나
엘리스와 미자씨는 너무 쌩쌩- 한거죠. (어쩔꺼야)
사진은 없지만,(정말 너무하게 찍은게 없구나 엘리스)
느긋하게 걸으며 정취를 느끼길 바랬던 서전테라스는 좀 허무.
가이드북이 뭐 과장은 없진 않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심했...;
하지만 글쓴이는 그런 유럽적정취를 느꼈을런지 모른다고 바다와 같이 너른 마음으로 패쓰.(역시 엘리스 멋쟁이~)
그리고 미리 쟁여놓은 아사히맥주와 과일, 추가 구매한 기린맥주와 기타 안주+요기꺼리로 즐거운 드링킹파뤼타임~
분명 호텔에 들어설때만 해도 이번엔 기필코! 파뤼전야를 사진으로 남기고자 다짐에 다짐을 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음식을 풀어놓는 순간 결심은 저멀리 페이드아웃(펑!)
도쿄의 첫날밤은 그렇게 저 너머로.
서른xx해 서울토박이로 살아왔으나 아직도 신도림역에선 한글표지판을 코앞에 두고도
종종 미아가 되곤하는 답 안나오는 길치- 엘리스에겐 그곳은
카오스, 잃어버린세계, 미지대탐험, 정글, 지옥의 미로, 신도림역x20배.........쯤?
하지만 쏘:쿨한 엘리스와 미자씨는 유유히, 기적처럼, 가뿐하게, 신주쿠역에서 지상으로 go out!
(이런 게 기적이라니... 그땔 떠올리곤 이런 자신에게 잠시 상심했지만.
산책겸 가벼운 아침운동으로 올라간 뒷산에서도 길을 잃은 적인 있는 엘리스로썬....;;;;;)
하지만 이거슨! 새침한 신주쿠의 첫인상일뿐.
두번째 만남부턴 그냥 내겐 지하철2호선인거야. (신도림역을 포함 몇몇 환승역을 제외한-_-;)
2009년 9월 6일 일요일, 오전 9:58:04 in Shinjuku stn.
이건 마지막날 나리타공항으로 가기위해 나온 신주쿠역의 모습.
일요일 오전이라 많이 한산한데..
정말 첫날은 뻥안까고 200만배쯤 복잡함.-_-;; 끙-
이건 마지막날 나리타공항으로 가기위해 나온 신주쿠역의 모습.
일요일 오전이라 많이 한산한데..
정말 첫날은 뻥안까고 200만배쯤 복잡함.-_-;; 끙-
아, 근데 사진을 보다보니 뒤질 것도 없이 올릴 만 한게 정말 몇장 없구나 싶다.
왜 요즘은 걸음걸음마다 초단위 사진찍기와 기록의 달인들이 정말 많잖아-
그 디테일함! 엮어놓으면 파노라마도 돌릴 수 있을 것 같은!
하지만 내겐 절대적으로 무리다. 사진찍기와 여행즐기기의 멀티태스킹이 어려운 심플;한 타입이라..^^;
그저 걷기 코스: 신주쿠stn. → 호텔 체크인 → 도고세이지뮤지엄 → L타워 → 덕키덕 (식사) → 스튜디오알타
→ 돈키호테 → 산페이스토어 → 호텔 컴백 → 서전테라스 → 도쿄도청 view → 호텔
첫 비행기 시간에 맞추겠다고 새벽에 일어나 아침 건너뛰고 부실한 기내식 이후 첫 식사라 너무 허기진 상태라
도쿄추천스팟 이딴 거 우리에겐 중요치 않았음!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일념만이 우릴 지배한다!!!!!
그래도 까다로운 엘리스와 미자씨. 아무데나 들어갈 순 없잖아.
그래서 나름 오랜- 무려 30초간;;;의 고심끝에 스튜디오알타 바로 뒤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직행-
남들처럼 엘리스도 음식시키고 잘 세팅된 상태에서 사진 한컷- 하고 싶었으나 이미 이성을 잃은 터라
지금 생각하면 이 사진이 남아있는 것도 신기하다.
(저때 정말 굶주렸어. 맛은 그냥 정직한 씨푸드파스타.-_-)
메뉴는 무슨무슨 씨푸드파스타와 머쉬룸어쩌구파스타에 메론소다 였나.. 아무튼 1,919엔으로 목숨을 건진.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3:31:06 front of Studio ALTA
아음, 니가 그 스튜디오알타니? 그렇게 유명하다며? 으음... 내게 그저 쇼핑몰-
아음, 니가 그 스튜디오알타니? 그렇게 유명하다며? 으음... 내게 그저 쇼핑몰-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4:13:42
호텔 가는 길 무슨 신사. 은근히 도심 속 신사가 많다.
호텔 가는 길 무슨 신사. 은근히 도심 속 신사가 많다.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4:52:30 in Rose garden H.
로숀에서 산 음료들이랑 호텔근처 과일가게에서서 산 과일(저녁 드링킹파뤼를 위한;;)을 냉장고에 넣고
신주쿠 도보나들이를 위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로숀에서 산 음료들이랑 호텔근처 과일가게에서서 산 과일(저녁 드링킹파뤼를 위한;;)을 냉장고에 넣고
신주쿠 도보나들이를 위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5:45:24 front of L.O.V.E
여기가 도쿄 여기저기 있다는 LOVE 동상 중 하나. 일드에서도 가끔 나오는...
앗. 그리고 보니 미자씨 훼이스 최초공개-
여기가 도쿄 여기저기 있다는 LOVE 동상 중 하나. 일드에서도 가끔 나오는...
앗. 그리고 보니 미자씨 훼이스 최초공개-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5:49:36
LOVE 사거리 맞은편 빌딩, 그리고 사람들 사람들
5일 내내 숱하게 걸었던 거리..
LOVE 사거리 맞은편 빌딩, 그리고 사람들 사람들
5일 내내 숱하게 걸었던 거리..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6:46:00 front of 이세탄백화점
실물은 근사했는데, 사진발이 영- (절대 연장 탓만하는 포토그래퍼 엘-_-;)
실물은 근사했는데, 사진발이 영- (절대 연장 탓만하는 포토그래퍼 엘-_-;)
아마 이때 그 유우~~~명하다던 오이와케당고혼포를 찾아헤맸다.
그런데 신기한 건 이곳 일본인들도 정작 오이와케당고혼포를 거의 모른다는 사실-_-; (그래서 자꾸 그 유명세를 의심했...;)
아무튼 손에 든 지도따윈 '절대암호'와 다를 바 없는 엘리스는 일찌감치 지도 보기를 포기.
무려 행인 5~6명을 붙잡고 익스큐즈했으나 아는 이는 단 한명도 없음.-_- (그러나 정말 성심성의껏 알려주려 했어요!)
이렇게 엘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오이와케당고혼포를 찾지못하고 말았을까요?
NEVER!
하늘은 두드리는 자에게 기어이 열어주신다고 했던가. 무려 코앞에 있었다.-_-;; (모르는 행인 1,2,3,4,5,6은 뭐니~)
먹는 걸 앞두고 셔터질이 불가능한 엘리스는 이번에도 원조당고사진 한장 남기지 못하고,
계산과 함께 그냥 입속으로 고고~~
맛은...... 간장과 설탕을 졸인 오묘묘한 떡맛이랄까. (당고 2ea = 314 엔)
그런데 신기한 건 이곳 일본인들도 정작 오이와케당고혼포를 거의 모른다는 사실-_-; (그래서 자꾸 그 유명세를 의심했...;)
아무튼 손에 든 지도따윈 '절대암호'와 다를 바 없는 엘리스는 일찌감치 지도 보기를 포기.
무려 행인 5~6명을 붙잡고 익스큐즈했으나 아는 이는 단 한명도 없음.-_- (그러나 정말 성심성의껏 알려주려 했어요!)
이렇게 엘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오이와케당고혼포를 찾지못하고 말았을까요?
NEVER!
하늘은 두드리는 자에게 기어이 열어주신다고 했던가. 무려 코앞에 있었다.-_-;; (모르는 행인 1,2,3,4,5,6은 뭐니~)
먹는 걸 앞두고 셔터질이 불가능한 엘리스는 이번에도 원조당고사진 한장 남기지 못하고,
계산과 함께 그냥 입속으로 고고~~
맛은...... 간장과 설탕을 졸인 오묘묘한 떡맛이랄까. (당고 2ea = 314 엔)
도쿄의 어디든, 이런 그래피티나 간단한 태깅들이 정말 많다.
지저분하다고? 하지만 이런게 또 도시의 생생한 표정들 아닐까-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6:55:36 front of 타임스퀘어
일본은 해가 빨리 진다.(분명!) 시차는 없지만 우리나라보다 동쪽에 있어서겠지?
아무튼 오후 6시 반이면 어둑어둑- 금새 밤이 되버린다.
당근 해는 엄청 일찍 떠서, 도쿄의 오전 9시가 우리나라에선 오전 11시같은 느낌이랄까.
일본은 해가 빨리 진다.(분명!) 시차는 없지만 우리나라보다 동쪽에 있어서겠지?
아무튼 오후 6시 반이면 어둑어둑- 금새 밤이 되버린다.
당근 해는 엄청 일찍 떠서, 도쿄의 오전 9시가 우리나라에선 오전 11시같은 느낌이랄까.
도쿄메트로 신주쿠역 맞은편.
무슨 등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이거 뭔지 아는 사람?? 알려주세욧-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8:02:08 in 도쿄도청 North tower
작품명: 흔들리는 도쿄의 밤
이건 의도된 거다.
흔들리는 앵글속에 심오한 작가의 의도를 가슴으로 이해해봐. -_- 끙!
도교도청은 야경감상은 필수코스라던데, 별로 확 와닿던 코스는 아니지만 호텔이 근처라 한번 찍고-
남산 N타워의 서울야경이 개인적으론 더 끝내줘.
작품명: 흔들리는 도쿄의 밤
이건 의도된 거다.
흔들리는 앵글속에 심오한 작가의 의도를 가슴으로 이해해봐. -_- 끙!
도교도청은 야경감상은 필수코스라던데, 별로 확 와닿던 코스는 아니지만 호텔이 근처라 한번 찍고-
남산 N타워의 서울야경이 개인적으론 더 끝내줘.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8:06:46 in 도쿄도청 North tower
이런 모습....... 암 쏘 쏘.리- ;;
이런 모습....... 암 쏘 쏘.리- ;;
도쿄도청을 지나 호텔로 컴백하면서 지났던 다리 위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8:33:24 front of Lawson
로숀 옆 7일레븐에서 기린맥주, 야키소바,타코야키,포테이토칩,도넛 구매 후 호텔컴백
= 1,967엔
로숀 옆 7일레븐에서 기린맥주, 야키소바,타코야키,포테이토칩,도넛 구매 후 호텔컴백
= 1,967엔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8:46:38 in Hotel
두번째 컷 - 이거이거~ 너무 설정이신거죠 미자씨.
두번째 컷 - 이거이거~ 너무 설정이신거죠 미자씨.
첫날은 정말 말그대로 신주쿠 둘러보기.
내일을 위해, 그리고 가벼운(!) 드링킹파뤼를 위해 좀 일찍 귀가했으나
엘리스와 미자씨는 너무 쌩쌩- 한거죠. (어쩔꺼야)
사진은 없지만,(정말 너무하게 찍은게 없구나 엘리스)
느긋하게 걸으며 정취를 느끼길 바랬던 서전테라스는 좀 허무.
가이드북이 뭐 과장은 없진 않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심했...;
하지만 글쓴이는 그런 유럽적정취를 느꼈을런지 모른다고 바다와 같이 너른 마음으로 패쓰.(역시 엘리스 멋쟁이~)
그리고 미리 쟁여놓은 아사히맥주와 과일, 추가 구매한 기린맥주와 기타 안주+요기꺼리로 즐거운 드링킹파뤼타임~
분명 호텔에 들어설때만 해도 이번엔 기필코! 파뤼전야를 사진으로 남기고자 다짐에 다짐을 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음식을 풀어놓는 순간 결심은 저멀리 페이드아웃(펑!)
도쿄의 첫날밤은 그렇게 저 너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