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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감성쇼크

진짜 나쁜놈은 누구? 초능력자 그리고 부당거래

by 엘빈 2010. 11. 14.
 

 




2010.11.13. sat. 

강동원이 이유였던 영화, 초능력자.
중반까지 흥미로웠으나
점점 기대했던 바와 달리 산으로...?
마지막 엔딩의 1분가량은 오마갓.

아,씁쓸해.-o-
그렇게 꼭! 굳이!!
임대리가 '국산 슈퍼맨'이었단 걸 눈앞에서 확인시켜야 했던 거야?

차라리 전동휠체어에 태운채 끝나지 그랬냐는 아쉬움의 찌꺼기만...
나름 신선했는데요. 쩝, 뒷맛이 아쉽습니다.



2010.11.14. sun.

예정에도 없던 급 영화관람.
선택이유는....없음. 부당거래.

기대할만한 연기파배우들의 향연이니 실망은 없겠지만서도,
왠지 '사생결단'의 또다른 버전일까 지레 겁먹은.
왜, 보고나면 답답하게 가슴을 꽈악 짓누르는 그런 영화말이야.

역시나 연기력 작렬하고, 흥미진진하다.
씁쓸한 뒷맛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사생결단처럼 진탕에 주저앉았다 일어난 찝찝함은 덜한.


주말내내 본의아니게 영화두편 몰게된. 꽈악 찬 한주였군요.
제 점수는요

초능력자 7.5/10
부당거래 9.0/10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