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7 저공비행 걷는 중 아님 내 몸뚱아리에서 뻗어나간 하지는 아직 땅을 딛고 있으나 15도쯤 기울어진 채 이륙직전. 지금은 저공비행 중 완전히 기류에 안착하기 전까지 잠시 동체는 불안정하게 흔들리나 분명히 비행 중 '날'아'오'르'는 중 2011. 1. 4. 2009' in Tokyo : 6,Sep/ 신주쿠 → 우에노→ 나리타공항 → 인천 드디어 너무도 짧았던 여행의 마지막 날- 항공편이 14:05 이라 2시간 전에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려면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 5일간 엘리스와 미자씨의 편안한 잠자리가 되줬던 정겨운 호텔도 이젠 바이바이~ 그렇게 아쉬운 눈물을 흩뿌리며, 호텔조식을 든든히 챙겨먹고;; 호텔을 나섰다. 2009년 9월 6일 일요일, 오전 9:36:38 front of 로즈가든호텔 미자씨의 환한 미소도 왠지 아쉬워보이는군요. 일요일의 아침은 화창했다! 떠나기 싫을 만큼...반짝반짝. 2009년 9월 6일 일요일, 오전 9:44:40 in L.O.V.E 신주쿠역으로 갈 때면 늘 지나던 코스의 LOVE조각상. 그래, 기념인데 너도 한장 박아줄께- LOVE 조각상 쪽에서 바라본 맞은 편 코쿤빌딩. 누에고치를 형상화했다나... 그.. 2009. 10. 13. 2009' in Tokyo : 5,Sep/ → 코스모월드 → 아카렌가.오산바시국제여객터미널 → 신주쿠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오후 5:02:16 front of COSMO WORLD 짙은 바다가 출렁이고, 저 너머로 (왼쪽 상단) 다이빙코스터바니쉬의 핑크레일이 보인다. 여기는 요코하마 최고의 유원지 코스모월드! 대체 이 얼마만의 놀이동산이냐- 아이마냥 들뜨기 시작하는 엘리스와 미자씨. 저것은 회전목마? 정말 사진이 왜 이렇게 비루한 건지... 참, 귀여운(?) 회전목마였는데...;;; 참 잘도 돌아간다- 붕붕붕~ 무엇보다도 코스모월드를 기대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름 100m의 대관람차 코스모클록21과 바다속으로 사정없이 곤두박질친다는 롤러코스터 다이빙코스터바니쉬! 우후후후후~~~~v 하지만... 코앞에서 본 다이빙코스터바니쉬는 그 유명세에 비해 뭔가 좀 허술했다. 두근두근해 하며 "극강의.. 2009. 10. 12. 2009' in Tokyo : 4,Sep/ → 오다이바 : 덱스도쿄비치/아쿠아시티 → 메가웹 → 유리카모메는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아서 주변 경관을 보며 달리다보면 마치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를 타고 있는 듯한 기분이랄까. 지금은 덱스도쿄비치로 가기 위해 오다이바카이힌코엔 역(해변공원)을 향해 가는 길!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오후 1:51:52 저 멀리 모습을 드러내는 레인보우브릿지- 그리고 뭔가 분주할 것(!) 같은 무역용 창고들.(근데 왠지 한산한 느낌은..?) 속도가 빠르지 않은데도 왠지 롤러코스터의 초입처럼 슬슬- 두근두근한 긴장감이 느껴져. 신바시역에서 오다이바해변공원역까지는 유리카모메로 채 20분이 안걸리는데 탁 트여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 정박해있는 선박들을 보느라 나중에 깨닫고 보니 찍은 사진이....;; 으, 순간을 충분히 만끽하는 것 만큼 기록도 중요한데 (원래 엘리스는.. 2009. 9. 19. 2009' in Tokyo : 2,Sep/ 인천 → 나리타, JAPAN → 신주쿠 9월 2일 수요일 오전 8시 20분 발 JAL950 새벽 4시 40분 첫 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행- 아, 부디 캐리어는 최소 이틀 전에는 꼭 챙길 것! (당연히...? -_-;;) 더블체크는 커녕 짧게 가는 여행 가볍게 때려(!)넣지 하는 이 무사안일주의는 결국 출발전날 나의 귀한 잠~시간을 잡아먹어버렸;; 지금 떠올리면 그나마 늦지 않고 공항버스를 탄게 어디냐 싶다. 새벽을 뚫고 도착한 인천공항은 ..........황량 그 자체. (물론 한 10초만에 완전 북새통으로 변했지만.) 첫비행기 편이라 그런지 모두들 설레임보다는 반쯤 잠에 눌린 초췌한 모습들. ㅋㅋ 다행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안심안심~ 아, 그리고 공항 도착후 깨달은 것! 그놈의 신종플루 덕에 전날 무려 4,000원이나 주고 산 몸값 .. 2009. 9. 10. 2009' in Tokyo : 다시...떠나볼까? 떠나겠다고, 마음을 먹고 한달 반... 그렇게 도쿄의 길에 발을 딛고 공기를 마시고 하늘을 보고 사람과 만나고 그리고 다시, 지금, 이렇게, 서울. 몇년간 뒤돌아볼 새 없이 그렇게 하루하루를 해치우듯 살다가다... 깨알같은 나열속에 , 처럼 만난 도쿄는 생각보다 익숙한 도시의 얼굴과, 생경한 일본의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더라. 9월의 시작과 함께 시작한 5일간의 짧은 도쿄여행 오늘부터 다시 도쿄를 둘러볼까. 내 어설픈 카메라가 채 잡지못하고 놓치고간 도쿄의 표정이 잊혀지기전에.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오후 4:06:30 in yokohama, 야마시타공원 엘리스는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저기 널부러져(!)광합성에 푹 빠진 사람들 틈에서 지도를 체크 중. 에에~ 근데 이 사랑스런 컷은 누구의 작.. 2009. 9.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