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8 2009' in Tokyo : 6,Sep/ 신주쿠 → 우에노→ 나리타공항 → 인천 드디어 너무도 짧았던 여행의 마지막 날- 항공편이 14:05 이라 2시간 전에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려면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 5일간 엘리스와 미자씨의 편안한 잠자리가 되줬던 정겨운 호텔도 이젠 바이바이~ 그렇게 아쉬운 눈물을 흩뿌리며, 호텔조식을 든든히 챙겨먹고;; 호텔을 나섰다. 2009년 9월 6일 일요일, 오전 9:36:38 front of 로즈가든호텔 미자씨의 환한 미소도 왠지 아쉬워보이는군요. 일요일의 아침은 화창했다! 떠나기 싫을 만큼...반짝반짝. 2009년 9월 6일 일요일, 오전 9:44:40 in L.O.V.E 신주쿠역으로 갈 때면 늘 지나던 코스의 LOVE조각상. 그래, 기념인데 너도 한장 박아줄께- LOVE 조각상 쪽에서 바라본 맞은 편 코쿤빌딩. 누에고치를 형상화했다나... 그.. 2009. 10. 13. 2009' in Tokyo : 5,Sep/ → 코스모월드 → 아카렌가.오산바시국제여객터미널 → 신주쿠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오후 5:02:16 front of COSMO WORLD 짙은 바다가 출렁이고, 저 너머로 (왼쪽 상단) 다이빙코스터바니쉬의 핑크레일이 보인다. 여기는 요코하마 최고의 유원지 코스모월드! 대체 이 얼마만의 놀이동산이냐- 아이마냥 들뜨기 시작하는 엘리스와 미자씨. 저것은 회전목마? 정말 사진이 왜 이렇게 비루한 건지... 참, 귀여운(?) 회전목마였는데...;;; 참 잘도 돌아간다- 붕붕붕~ 무엇보다도 코스모월드를 기대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름 100m의 대관람차 코스모클록21과 바다속으로 사정없이 곤두박질친다는 롤러코스터 다이빙코스터바니쉬! 우후후후후~~~~v 하지만... 코앞에서 본 다이빙코스터바니쉬는 그 유명세에 비해 뭔가 좀 허술했다. 두근두근해 하며 "극강의.. 2009. 10. 12. 2009' in Tokyo : 5,Sep/ → 모토마치타운 → 츄카가이 → 야마시타공원 →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오후 1:43:34 front of 스타라이트 그릴 햇살이 끝내주게 좋은 모토마치 타운의 레스토랑 스탈이트 그릴. 오전 내내 돌아다니느라 지친 걸음도 쉬고 뜨거운 태양도 피할 겸 오늘은 좀 느긋하게 점심을 즐기고 싶었던 엘리스와 미자씨. 그녀들의 선택은 바로 프렌치 레스토랑 "Starlight Grill" 이름이 너무 러블리하군, 이름하야 별빛식당? ㅋㅋ 영어가 유창한 매니저의 안내를 받아 2층에 자리를 잡은 그녀들 빈 테이블은 거의 없었어. 외국인이란 걸 알고 우리의 서버는 영어가 되는 예쁜 웨이트리스! 음식이 나올때마다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아 이 얼마만의 호사인가!! 엘리스와 미자씨가 시킨 메뉴는 모토마치 런치 (1,600엔) 디너는 대략 6,000-8,000엔 정.. 2009. 10. 9. 2009' in Tokyo : 4,Sep/ → 비너스포트 → 시오카제공원 →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오후 4:20:32 in Venus Fort 유럽식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비너스포트- 이름에서 느껴지듯 여성을 위한 맞춤쇼핑몰. 돔으로 둘러진 인공하늘의 인위적이면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타는 듯한 모습이 사람을 은근히 감상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발을 딱 들여놓는 순간 느낀건 비너스포트는 단순쇼핑몰이라기 보단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테마파크의 중간형태로 보는게 더 정확하지 싶다. 유럽풍 거리의 재현을 기본적인 컨셉으로 해서 쇼핑몰과 카지노, 이벤트성 기획전시가 어우러져 있다. 하지만 어딘지 짜임이 완벽하지 못한 것 같은, 약간은 어설프게 믹스매치된 느낌이랄까. 한 공간에 이것저것 밀어넣기 말고, 좀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하는 왠지모를 아쉬움이... 20.. 2009. 9. 21. 2009' in Tokyo : 4,Sep/ 츠키지시죠 스시다이 → 전날 하루종일 도쿄 도심을 걷기도 했고, 피로를 빨리 풀어야 한다며 호텔에 비치된 입욕제에 바디샵 아로마오일까지 동원해서 녹진녹진- 몸을 풀었는데 이거이거 엘리스나 미자씨나 너무 몸이 풀린거다.-_-;; 우린 다들 새벽부터 부지런히 출발한다는 츠키지시죠를 가기로한 당일- 느긋하게 호텔침대에서 빈둥거리다 호텔조식까지 즐겁게 만끽하고 나서야 여유로이 길을 떠났다. - 츠키지시죠는 새벽어시장이라 말 그대로 너무나 당연하게 '새벽'에 오픈하여 오후 한두시 쯤에는 거의 문을 닫는단다.(뭐, 알고 있었다구. 그럼 이 배짱은 뭐게~? ^^;) 따라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이른 아침 또는 새벽에 이곳을 방문해서 관광과 아침을 해결한다고... 하지만 남다른 엘리스와 미자씨는. 호텔조식도 포기할 순 없었다.-_- 끙! (오.. 2009. 9. 15. 2009' in Tokyo : 2,Sep/ 신주쿠 stn. → 신주쿠 신주쿠의 첫인상은..... 서른xx해 서울토박이로 살아왔으나 아직도 신도림역에선 한글표지판을 코앞에 두고도 종종 미아가 되곤하는 답 안나오는 길치- 엘리스에겐 그곳은 카오스, 잃어버린세계, 미지대탐험, 정글, 지옥의 미로, 신도림역x20배.........쯤? 하지만 쏘:쿨한 엘리스와 미자씨는 유유히, 기적처럼, 가뿐하게, 신주쿠역에서 지상으로 go out! (이런 게 기적이라니... 그땔 떠올리곤 이런 자신에게 잠시 상심했지만. 산책겸 가벼운 아침운동으로 올라간 뒷산에서도 길을 잃은 적인 있는 엘리스로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되버릴 것만 같은 불길한 느낌이 몰아치던 신주쿠역의 첫인상- 하지만 이거슨! 새침한 신주쿠의 첫인상일뿐. 두번째 만남부턴 그냥 내겐 지하철2호선인거야. (신도림역.. 2009. 9.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