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수요일 오전 8시 20분 발 JAL950
새벽 4시 40분 첫 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행-
아, 부디 캐리어는 최소 이틀 전에는 꼭 챙길 것! (당연히...? -_-;;)
더블체크는 커녕 짧게 가는 여행 가볍게 때려(!)넣지 하는 이 무사안일주의는
결국 출발전날 나의 귀한 잠~시간을 잡아먹어버렸;;
지금 떠올리면 그나마 늦지 않고 공항버스를 탄게 어디냐 싶다.
새벽을 뚫고 도착한 인천공항은 ..........황량 그 자체. (물론 한 10초만에 완전 북새통으로 변했지만.)
첫비행기 편이라 그런지 모두들 설레임보다는 반쯤 잠에 눌린 초췌한 모습들. ㅋㅋ
다행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안심안심~
아, 그리고 공항 도착후 깨달은 것!
그놈의 신종플루 덕에 전날 무려 4,000원이나 주고 산 몸값 비싼 3M 바이러스마스크는
내 방 책상 위에 고이 숙면중이라는 사실.
잠이 덜깬 엘리스는 공항의 신선한(!) 공기를 폐부깊숙히 담았...다.
아직은 우리 땅의 어디쯤
엘리스와 미자씨는 함께 우리땅을 바라보며 바이바이-
안녕~ 우리땅! 돌아올때까지 건강해야해-
(값은 오르지 않기를...)
저거 후지산일까?
서울에서 확인한 도쿄의 예정날씨는 왕창 흐리고 간간히 비;; 여서
괞찮아. 비오는 도시의 풍광도 나름 운치있어...라며 애써(정말 힘껏!) 위안했는데
구름을 잔잔히 깔고 솟은 후지산에 왠지 예감이 좋았달까.
그래! 도쿄는 나를 위해 준비할꺼야- 가을녁같은 날씨를!!...............은 뻥이야.;
그냥 단순 반가웠어.
안녕- 후지야~ 나왔어! (언제 봤다고.)
JAL 기내식은 허기진 배를 달래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침에 마시는 맥주는 상쾌-하니 좋았어. 크~
아사히 한캔에 급 흐뭇해진 엘리스와 미자씨.
- 헤헤, 미자씨 행복해?
두툼한 구름이 낮게 내려앉은거 보이지?
하지만 절대 사진만큼 우중충하진 않았다는거. (내가 찍는게 강아지발이라..)
5일간의 도쿄는 딱 좋은 가을날씨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고, 햇살이 따갑지도 훅훅한 무더위도 없는
쌩큐베리감사한 날씨였다.
아, 역시 난 사랑받고 태어난 엘리스^^
(그 짱돌... 지금 나한테 조준한 거냐.-_-)
복잡하고 어수선한 나리타공항. 역시 인천공항이 으뜸이구나 싶다-
어쨌든 입국심사는 쾌속! 입국심사때 공항직원의 "빠밀리르? 빠밀리르?"가 뭔 소린지 한 3초간 벙쪘지만
아하, 아저씨 지금 나한테 "아유 패밀리?" 이런거야? 예에~ 위아빠밀리르- ^^
홍홍~ 아저씨- 마스크 썼지만 웃는거 다 보인다구요!
(진짜 공항직원은 자길 흉내내는 내 발음에 같이 웃어줬다. 유쾌히-)
수하물찾고 - 스이카&넥스 티켓 사고(1인 3,500엔) - 넥스 타고(1시간30분 소요) - 신주쿠로 고고씽!
논밭을 가로질러 슬슬 도심의 표정이 나타나기 시작.
그리고 얼마후-
드디어 NEX는 엘리스와 미자씨를
신주쿠역에 토해냈다.
꾸웨에엑~~~
요란하게.
새벽 4시 40분 첫 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행-
아, 부디 캐리어는 최소 이틀 전에는 꼭 챙길 것! (당연히...? -_-;;)
더블체크는 커녕 짧게 가는 여행 가볍게 때려(!)넣지 하는 이 무사안일주의는
결국 출발전날 나의 귀한 잠~시간을 잡아먹어버렸;;
지금 떠올리면 그나마 늦지 않고 공항버스를 탄게 어디냐 싶다.
새벽을 뚫고 도착한 인천공항은 ..........황량 그 자체. (물론 한 10초만에 완전 북새통으로 변했지만.)
첫비행기 편이라 그런지 모두들 설레임보다는 반쯤 잠에 눌린 초췌한 모습들. ㅋㅋ
다행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안심안심~
아, 그리고 공항 도착후 깨달은 것!
그놈의 신종플루 덕에 전날 무려 4,000원이나 주고 산 몸값 비싼 3M 바이러스마스크는
내 방 책상 위에 고이 숙면중이라는 사실.
잠이 덜깬 엘리스는 공항의 신선한(!) 공기를 폐부깊숙히 담았...다.
아직은 우리 땅의 어디쯤
엘리스와 미자씨는 함께 우리땅을 바라보며 바이바이-
안녕~ 우리땅! 돌아올때까지 건강해야해-
(값은 오르지 않기를...)
저거 후지산일까?
서울에서 확인한 도쿄의 예정날씨는 왕창 흐리고 간간히 비;; 여서
괞찮아. 비오는 도시의 풍광도 나름 운치있어...라며 애써(정말 힘껏!) 위안했는데
구름을 잔잔히 깔고 솟은 후지산에 왠지 예감이 좋았달까.
그래! 도쿄는 나를 위해 준비할꺼야- 가을녁같은 날씨를!!...............은 뻥이야.;
그냥 단순 반가웠어.
안녕- 후지야~ 나왔어! (언제 봤다고.)
JAL 기내식은 허기진 배를 달래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침에 마시는 맥주는 상쾌-하니 좋았어. 크~
아사히 한캔에 급 흐뭇해진 엘리스와 미자씨.
- 헤헤, 미자씨 행복해?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전 10:37:58 in Narita
두툼한 구름이 낮게 내려앉은거 보이지?
하지만 절대 사진만큼 우중충하진 않았다는거. (내가 찍는게 강아지발이라..)
5일간의 도쿄는 딱 좋은 가을날씨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고, 햇살이 따갑지도 훅훅한 무더위도 없는
쌩큐베리감사한 날씨였다.
아, 역시 난 사랑받고 태어난 엘리스^^
(그 짱돌... 지금 나한테 조준한 거냐.-_-)
복잡하고 어수선한 나리타공항. 역시 인천공항이 으뜸이구나 싶다-
어쨌든 입국심사는 쾌속! 입국심사때 공항직원의 "빠밀리르? 빠밀리르?"가 뭔 소린지 한 3초간 벙쪘지만
아하, 아저씨 지금 나한테 "아유 패밀리?" 이런거야? 예에~ 위아빠밀리르- ^^
홍홍~ 아저씨- 마스크 썼지만 웃는거 다 보인다구요!
(진짜 공항직원은 자길 흉내내는 내 발음에 같이 웃어줬다. 유쾌히-)
수하물찾고 - 스이카&넥스 티켓 사고(1인 3,500엔) - 넥스 타고(1시간30분 소요) - 신주쿠로 고고씽!
일본내국인은 구매할 수 없다는 - 외국인여행자만의 특권!
유용하고 편했던 suica&NEX (넥스티켓은 충전용이 아니라 내릴때 개찰구가 먹어버림)
유용하고 편했던 suica&NEX (넥스티켓은 충전용이 아니라 내릴때 개찰구가 먹어버림)
우중충해보이지만 실제론 사진보다 60%쯤 깨끗하고 밝은 날씨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12:09:46 NEX로 이동중
약간 낯선듯하나 역시나 정겨운 일본 농가가 창밖으로 펼쳐지는 나리타익스프레스.
이름은 익스프레스지만, 뭔가 그냥 기차탄 느낌.
헤헤- 그래도 기차 넘 오랫만이야.
그래서 좋았다-
이름은 익스프레스지만, 뭔가 그냥 기차탄 느낌.
헤헤- 그래도 기차 넘 오랫만이야.
그래서 좋았다-
논밭을 가로질러 슬슬 도심의 표정이 나타나기 시작.
그리고 얼마후-
드디어 NEX는 엘리스와 미자씨를
신주쿠역에 토해냈다.
꾸웨에엑~~~
요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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