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2주만에 들어먹고 말았다.
에어컨콘덴서, 라디에이터, 앞범퍼 몽땅, 앞판넬...
대체 견적이 얼마야 이게..
왜 유턴하다가 혼자 들어받냐고. 미스테리...
완전 정신줄 놓고 있었던거냐.
아직도 생각만 하면 가슴이 너덜너덜.
안다친게 다행이라지만,
그간 폭설로 거의 운행하지 않아서 이제 1000K로 안뛴
나의 실버는 기어이 발 떼자마자 골병 들게 생겨버렸어.
신차라 부품조달도 좀 늦는지, 내일이나 부품들어온다네.
1급정비공장이라는데 믿을만 한가. (누,눈물이...)
부들거리는 내 심정을 아는지 수리담당자는 꼼꼼히 잘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크게 위로가 안돼.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가.
물적할증 200만원으로 해놔서 어차피 자차보험할거 할증은 안붙겠지.
(서,설마 200만원이 넘겠어????)
그래도 향후 3년간 할인제한된다는 거.
울적하다.
나 이래서 운전하겠어?
모 자 란 주 인 덕 에 완 전 폭 격 맞 은 내 실 버 군....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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