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o 썸 m e65 그건 왼쪽 팔꿈치가 하루종일 지끈거린다. 구부정한 자세로 하루종일 마우스질한 탓이겠거니 하다가 문득 궁금증이 들었다. 왜 왼쪽 팔꿈치에서 신호를 보내는 건지. 좁은 구멍에 스스로를 밀어두고 창살너머의 햇살를 훔쳐보는 것처럼 종일 망상과 현실사이에서 꼼지락거리며 꿈꾼다. 반전이 있을거란 희뿌연하게 막연한 기대가 오늘은 좀더 가깝게 손에 쥐어질것같이 느껴졌다. 떠날 수 있을까. 싶다. 떠나지 뭐. 싶다. 그 생각끝에 뱃속이 조금 울렁했는데 이번건 그냥 바람은 아니지 싶은데. 갑자기 조급증마저 생긴다. 2009.05.10 23:03:46 엘리스'감성쇼크 alicejoke 벌써 넉달. 그리고 지금 그렇게 2009년 9월이다. 2009. 9. 12. 앗! 엔화가 다시 뛴다. 불과 이틀전 1280원대까지 내려갔었는데.... 아, 썩을- 2009. 8. 12. 얏호 8월이다! 무려 만 하루하고 23시간 12분이 지나고서야 눈치챈, 신나는 8월이닷!!! 철저하게 즐겨주리라- 후훗 해변-태양-바람-친구-트래킹-머니-카메라-자유-설렘-티켓-여행 뭐, 정해진건 결심뿐이지만. 2009. 8. 2. 삼.가.조.의. 내 책상 한켠 작은 '청풍'선인장. 한손으로 들기도 벅찬 무거운 시리얼 컵이 넘어지는 바람에 그만 허리가, 허리가....ㅠㅠ 불쌍한 놈(년은 아닐꺼야.) 물 한번 제때 포식 못해주고, 다정한 손길한 번 준 적 없었는데....흑.... 기어이 뿌리채 몽창 나가버리다니.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지만 어이쿠, 뿌리까정 썩었네. 속부터 곪아 있었구나 너. 미안해 난 니 허리가 부러져서 중태라고만 생각했는데,, 잘가 인장아. 부디 다음에는 큰 놈으로 태어나길. 손바닥만한 화분안에 발이 묶이지 않길. 흑흑 2009. 7. 27. my Alice!!! 악악!! 어쩔꺼니, 대체!! 예고편만으로도 들었다 놓는구나-- 2009. 7. 23. 슉-슉-슉- 시간이 날라가버리는 소리. 어지러울 정도다. 시간은 왜이렇게 빠른거야. 아무래도 내 옆엔 시간을 잡아먹는 놈이 살고 있는것 같애. 이 자식. 고만 토해놔- 2009. 7. 23.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