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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감성쇼크

팝아트 슈퍼스타 : Keith Haring!!! 2010 SEOUL

by 엘빈 2010. 8. 1.

"나는 그리는 능력으로 세상에 이바지한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이 그릴 것이다."

키스 해링

모든 무더위기록을 다시 써야된다는 더위지수 최고치의 8월 첫날
불볕더위의 한복판 올림필공원- 소마미술관에 가다.

키스해링을 만나러.

입구부터 시선을 잡는 아트카 전시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키스해링의 작품이미지의
명랑한 조인.

언뜻, 사진에 낙서놀이를 한듯,
강렬하고 비현실적인 컬러감이 생생해- 

촬영이 허락된 유일한 곳-

매스미디어를 통한 자기복제와 순간적으고 대중적이며 대량생산적인
모든 것의 집약적인 팝아트 본래의 그것처럼
대중(관람객)과의 자유로운 공유까지 오픈되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뚱한 생각.

히히-


폭발하듯 분출하는 천재성은,
그런 천재성을 온몸으로 발현해낸다는 건 과연 어떤 걸까.

?????



이봐, 개-
세상에 못마땅한 것들일랑 다 물어뜯어버려-
아니면 큰소리로 왕왕 짖어주던가!


"그림을 그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림을 그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키스해링



어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감히 예술을 아이돌인양 이슈화하고 소비하고 즐기는 건 너무 저급하다고-

하지만 그게 뭐 어때?


어쨌든-
K.Haring,

당신은 S u p e r S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