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이 그릴 것이다."
키스 해링
불볕더위의 한복판 올림필공원- 소마미술관에 가다.
키스해링을 만나러.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키스해링의 작품이미지의
명랑한 조인.
강렬하고 비현실적인 컬러감이 생생해-
매스미디어를 통한 자기복제와 순간적으고 대중적이며 대량생산적인
모든 것의 집약적인 팝아트 본래의 그것처럼
대중(관람객)과의 자유로운 공유까지 오픈되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뚱한 생각.
히히-
그런 천재성을 온몸으로 발현해낸다는 건 과연 어떤 걸까.
?????
세상에 못마땅한 것들일랑 다 물어뜯어버려-
아니면 큰소리로 왕왕 짖어주던가!
"그림을 그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림을 그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키스해링
어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감히 예술을 아이돌인양 이슈화하고 소비하고 즐기는 건 너무 저급하다고-
하지만 그게 뭐 어때?
어쨌든-
K.Haring,
당신은 S u p e r 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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