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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he HOLE/EUROPE

Hello, London

by 엘빈 2014. 10. 18.

2014.09.11. Thursday



런던은 내내 화-창했으요. 완전!

런던 뿐만 아니라 여행내내 선물 같았던 멋진 하늘은 정말 최고의 행운b

하늘만 바라봐도 좋아요-
매력터지는 런던의 시크남들 만큼이나 첫날부터 쉽게 맑은 빛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런던의 모든 날들 내내 매너 넘치게 친절했던 날씨는..............아, 난 정말 럭키.

순간의 판단착오로....;;; 장장 17시간에 걸친 카타르 항공에 시달린 끝에 물먹은 솜마냥 지쳐있던 내게;;
포멀한 슈트차림으로 에스코트하듯 맞아주던.

in London Eye/ 20140911 PM 07:07 





사진은 어딘지 칙칙해보이지만 (부정할 수 없어...)
분명히 그건 내 미러리스의 잘못도, 런던의 날씨 탓도 저얼-대 아니라는 거.

다만.... 비루한 나의 오른손 탓? (미안, 독박의 너의 몫)

런던, 널.... 정직하게 담아내주질 못해, 미안해.
부끄럽구나.

3번의...아니 4번인가.
어쨌든. 기내식으로 충실히 사육당했음에도 다시금 울리는 알람을 잠재우기 위해
식사는 소소하게... 소소하게...?
.... 근데 어디었드라....


아음... 제이미올리버의 jamie's Italian....일 것이다. 아마도. 아마..도...분명히.
음. 이번 여행에서, 펜의 기록은 없기에. (난...왜때문인거죠?)


maybe....in Jamie's Italian/ i'm Starvig!!!!!


조막만해 보이지만 내 얼굴만했던....풋 (쏴리-)
맥주를 half로 주던지!!!! 콸콸~~ 


아무튼 다.... 괜찮아, 런던이야.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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