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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n Jeju : 겨울 안에 봄을 걷다

by 엘빈 2010. 12. 20.

겨울에 태어난 아이
하루 두달 세살.. 시간을 블럭처럼 쌓다보니
이젠
겨울안에서
봄도 맡고,
여름도 만지고,
가을도 보고,
하네.

흰눈만 보면 좋아라 했던 아이.
눈만 감으면 그리던 그 계절이
그 섬에 다 있더라.

겨울에 태어난 아이



2010.12.18  sat. - 12.20  mon.   in Jeju with ma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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